한국교원대, 구성원 인권보호를 위한 「우행교」 추진 | |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 인권센터는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보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하여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이하 ‘우행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은 학생, 교수, 직원 등의 학내 구성원이 직분이나 고용 형태에 따라 위계적인 질서 속 인권 침해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여, 기존의 고충 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우행교’는 나와 타인의 인권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사례 중심의 내실있는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 교직원이 상호 존중 서약을 결의하고 학내에 존중 언어 사용 가이드를 제작·배포하며, ‘Yes & No’캠페인 추진을 통해 학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내자료를 학내 구성원들에게 배포하였다. 인권센터 박현선 센터장은 “‘우행교’는 나 자신을 지키는 첫 걸음이며 예비교원 재학생들의 인권감수성 증진과 전교직원 존중 인식 내재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인권센터 금지영 043-830-4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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