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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진로

독일어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에서 약 1억 1만명이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명이 제2외국어로서 독일어를 학습하고 있는 국제 언어이다. 모국어 화자수로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6,000여개의 언어 가운데 10위에 위치한다. 독일이 유럽연합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정치, 경제적인 위상과 역할을 고려할 때 독일어는 유럽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진출하고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중요한 언어이다. 이러한 점에서 독일어 교육은 학습자로 하여금 문화적 다양성과 보편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국제적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과 독일 또는 한국과 유럽 사이의 교류관계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독어교육과는 현재 많은 졸업생들이 초,중등학교, 각 시도 교육청 및 각종 기업체로 진출하여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복수전공제도를 활용하여 전공 독일어 교사 자격증과 함께 국어, 영어를 비롯한 다른 전공의 교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여 이중전공의 교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대학원 진학을 통해 학자의 길로 진출하기도 하고, 재학 시절에 익힌 독일어와 독일문화 관련 지식을 토대로 독일계 기업, 기업의 해외업무분야, 언론기관,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