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도서관은 1988년에 세워진 오래된 건물입니다.
현재 내․외벽의 균열, 옥상 누수 등으로 건물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건축 당시 30만 권의 적정 규모가 현재 54만 권의 장서로 인해 하중 보수공사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오늘날의 대학은 급변하는 스마트 교육환경에 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도서관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 대학 도서관은 30년 전의 아날로그적 환경에서 벗어나 디지털문화를 주도하는 시대적 변화에 응전해야만 합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꿈구며 오늘의 문화를 즐기는 살아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우리 대학은 새로운 도서관 건립을 위해 252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7월 23일 공사에 착수하였습니다. 건축예산은 확보하였으나 대학에서 부담하는 대응 자금과 서가, 책상, 의자, 컴퓨터 등 내부시설을 위한 많은 예산이 필요합니다.
신축 도서관의 차질 없는 개관을 위하여 후원자의 많은 정성을 모아주십시오!
우리 도서관은 벽돌 한 장, 책상 하나, 의자 하나에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들의 빛나는 이름을 새겨놓을 것입니다.
후원자 한분 한분은 우리 도서관의 빛나는 별로 자리를 함께 할 것입니다.
한국교육의 미래를 짊어지려는 우리 학생들이 이 땅의 교육을 바로 세우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십시오.
우리 재학생들도 후원자의 깊은 뜻을 새겨 더욱 더 학문에 정진하여 큰 스승의 길을 내딛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을 기다립니다.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류희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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