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전경]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문화적 플랫폼으로서의 대학박물관 Ⅱ」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대학박물관의 문화예술기능 활성화와 대학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복지 및 문화교육 혜택 확대를 위한 문화자원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연합전시 특별전 ; 문자, 전환과 공유의 시대를 걷다.”로 사업비 총 4,6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국립부산대학교박물관과 연합하여 진행하는 특별 전시로 주시경 선생 ‘조선말갈’(한국교원대학교), 훈몽자회 책판(부산대학교) 등 각 박물관에서 소장한 문자와 한글관련 희귀 유물이 8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전에는 ‘문자와 예술의 만남’이란 소주제를 더하여, 한글을 예술로 바라보고, 새로운 소재와 형태로 디자인된 한글작품을 통해 한글의 의미와 뜻을 예술로 전달하고자 기획하고 있다.
김용우 교육박물관장은 “이번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앞으로 대학과 대학박물관, 지역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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