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학교소식

‘야외정원 영화 프로그램’ 개최 - 영화 ‘퀼(Quill): 맹인안내견 퀼의 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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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4월 20일(화) 저녁 7시 도서관 3층 야외 해다미정원에서 “영화, 우리 안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및 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문화 활동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 ‘퀼(Quill)’은 맹인안내견과 주변 사람들의 교류를 그린 베스트셀러 원작서 ‘맹인안내견 퀼의 일생’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주는 맹인안내견 퀼과 인간들이 만들어 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교원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최하영 교수와 시각장애인 최형락 학우, 안내견 무비가 참석해 시각장애와 안내견에 대한 이야기가 더해진 영화대담 시간이 마련되었다.

박선웅 도서관장은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포용적인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소수자와의 차이가 차별을 낳는 것이 아니라 개성과 다원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김하며 우리 안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3층 야외 해다미정원에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관람석 50석을 마련하여 사전 신청을 통한 선착순 관람인원 제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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