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과 정구인 교수]
체육교육과 정구인 교수가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2021년 3월부터 시작하였다.
정 회장은 2002년부터 교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스포츠심리학회 교육위원장, 학술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교원대학교 제4대학 학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한국스포츠심리학회가 양적으로는 등록 회원수가 5,000명 이상의 규모 있는 학회이며, 질적으로는 2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이 지역 최대의 스포츠심리학 학술 단체인 Asian-South Pacific Association of Sport Psychology(ASPASP) 국제학술대회를 2007년과 2018년 두 차례나 치르면서 최고의 학술단체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학술 단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대적 감각에 맞는 방향 제시와 함께, 체육교육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포츠심리학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 활동과 활용 능력 그리고 스포츠심리학회 회원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포츠심리학회는 스포츠‧운동심리(Sports & Exercise Psychology), 운동학습 및 제어(Motor Learning and Control), 운동발달(Motor Development)과 같은 전통적인 분과영역의 차원을 넘어 최근에는 지식의 현장 적용을 위해 스포츠심리상담(Sports Psychology Counseling)에도 많은 노력과 함께 국가자격을 승인받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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