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색칠하기 컬러링 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린이 프로그램인 “청주 색칠하기”를 사전 신청을 받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청주 색칠하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나들이가 어려워진 시기에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제작한 컬러링 북이다. 1차 운영 이후 컬러링 북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으며, 8세-13세의 어린이가 체험하기에 적합하도록 구성하였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소장 유물, 상당산성, 대청호, 청주역 등 익숙한 유물과 장소를 색칠하며 가족 간의 대화를 할 수 있다.
교육박물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10회를 맞이한 “수요문화강좌-사람과 기후”를 현장·비대면의 방법을 병행하여 운영하였으며, 2020년 12월 유아프로그램 “신나는 동물 운동회 달력 만들기”와 어린이 프로그램 “청주 색칠하기”를 개발하여 약 400여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특히 유아·어린이 프로그램은 전국 학부모의 높은 관심으로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마감된 바 있다.
김용우 교육박물관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색칠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청주 색칠하기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었으며 신청은 2월 8일(월)~10일(수) 동안 교육박물관 SNS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되었다. 선착순 마감으로, 2월 중 우편 발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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