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는 순수미술과 미술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기법을 익힘으로써 전 영역에 걸쳐 심도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학습하여 우수한 미술 교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미술교육과 순수미술의 이론에 기초한 실기와 실제를 학습하고 개인의 소질에 따라 심화 과정을 두어 창작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줌으로써 자아실현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술교사의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하여 1학년 과정에서는 소묘, 판화, 서예, 입체조형실습, 평면조형실습 등을, 2학년 과정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으로 분화된 기초영역을 고루 배우며, 공예, 동·서양미술사, 색채학, 영상, 인체해부학 등 폭넓은 과정을 개설하여 예비 교사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3·4학년 과정에서는 심화된 창작 실기와 함께 교수법에 대하여 다루게 된다. 이를 위해 미술 교육론, 미술 교재론, 미술 교수법, 미학, 현대미술론, 각 심화전공 실기 등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더불어 학생들이 미술 교사로서 급변하는 교육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술교육의 동향, 현대미술에 대한 강연,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예술교육연구소를 학내에 두어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미술교육과는 교육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이미 사회에서 교육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배 교사 혹은 예술가로서 활동을 하시는 선배 들을 초청하여 매년 현 교육을 실태와 여러 분야에 대해 함께 나누고 예비 교사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있다. 소수 정예를 유지하여 교수와 학생들 간의 보다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작활동을 통하여 각각의 독립적인 작품으로 실현시킴으로써 깊고 풍부한 교육의 경험을 이루어낸다.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예비교사 그리고 사회에서 이름을 높이는 졸업생들의 발걸음에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는 현 미술교육에 있어 전통적이면서도 진보적인 학풍을 자랑하는 과로서 더욱 빛날 것이다.